‘박태환 도핑 양성’ 과거 쑨양 징계 수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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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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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 양[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마린 보이’ 박태환이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이 과거에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받았던 징계 수위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쑨양은 지난해 5월 중국수영선수권대회 도핑테스트에서 혈관확장제인 트리메타지딘 양성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수영협회는 쑨양에게 비교적 가벼운 징계인 3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해당 징계는 당시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쑨양의 처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중국반도핑기구는 대회가 끝난 후 11월이 돼서야 쑨양의 도핑 양성 반응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27일 “박태환 선수가 작년 7월 말쯤 모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제를 맞았고, 그 안에 테스토스테론이란 금지약물이 함유돼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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