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2015 본예산 8812억 심의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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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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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지난 11월 25일 부터 12월19일까지 25일간 개최한 제176회 정례회가 폐회했다.

금번 정례회 특징은 행정사무감사로 시정 여러 분야에 걸쳐서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고, 2014년도 정리추경안과 2015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34건에 이르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 처리했다.

정례회 진행은 박성순의원의 ‘아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운영 합리화’, 이영해의원의 ‘아픈 시민의 답답함을 대변’한다는 내용의 5분발언을 실시했다.

이어 임황선 의사팀장이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아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의회 의견 청취의 건’, 2015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본회의에 부의하였다고 보고했다.

이어 황재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아산시장이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은 총 8812억 원으로, 이는 전년도 예산 9075억 원 보다 263억 원이 감소된 규모로 일반회계에서 국비 확보가 필요하거나 과다 계상된 예산 39건에 20억 5천 5백 1십 5만 2천원을 삭감하였고, 특별회계에서 2건에 3천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조정했으며, 아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금은 총 11개 262억 원으로 2014년도 기금 243억 원 보다 19억 원이 증가하였다’고 보고했다.

이어 성시열 총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아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한 의회의견 청취의 건’에 대해 아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행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의견서를 작성했다‘고 보고했다.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도 상정했으나 반대 의견으로 표결에 붙인 결과 부결됐다.

유기준 의장은 ‘집행부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사항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하고, 건의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며, 특히 매년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열린 토론의 과정을 통해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한푼의 낭비 없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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