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애니메이션 졸업작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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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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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경쟁작 10편 중 유일한 애니메이션 그 의미 남달라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제12회 AISFF는 109개국에서 4,215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예선 심사를 거친 후 국제경쟁 부문에는 총 37개국 57편이, 국내경쟁 부문에는 10편이 선정되어 상영됐다.

특히 국내 경쟁작 10편 중 <ARTIST-110>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전공 3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이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다.

‘ARTIST-110’은 이미 아니마문디, SICAF, PISAF 경쟁부문에 오르는 등 작품을 인정받았던 단편애니메이션이다. 본 영화제에서는 국내 부문 유일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선정되며 함께 경쟁에 오른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와 당당히 경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관계자는 “비록 본상 수상에는 도달하지 못하였으나 <ARTIST-110>은 출품작 4천여 편 중 67편안에 포함됐다”며 “이를 통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학생들이 충분히 자긍심을 가질 만 한 결과”라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콘텐츠스쿨 애니메이션 전공은 2D애니메이션, 3D애니메이션, CG특수효과, 3D입체영상, 실시간 하이테크 애니메이션까지 전통애니메이션에서 첨단영상 영역을 아우르는 최고의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 콘텐츠스쿨 애니메이션전공은 졸업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4일(금) 오후 2시 창작마을 영상관 봄에서, 15일(토) 오후 2시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시상식 및 상영회를 진행했다.

[청강대 애니매이션 졸업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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