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담치란? '홍합'으로 알고 먹었던 '짝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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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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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담치란? /사진=채널A]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지중해담치란 무언인지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채널A '먹거리 X파일'에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홍합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국산 홍합을 찾기 위해 동해안의 한 수산시장을 찾았다. 

수산시장에서 만난 국산 자연산 홍합은 손바닥만한 크기와 비주얼을 자랑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그렇다면 흔히 알고 먹었던 홍합은 대체 무엇일까? 이는 지중해담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중해담치는 얕은 여안에 서식하며 적응력과 번식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홍합은 수심 5m에서 10m 의 바위 틈에 서식하기 때문에 채취가 쉽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중해담치란 현재 우리나라에서 양식되고 있는 담치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는 '진주담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지중해담치란 우리가 홍합으로 알고 먹었던 '짝퉁 홍합'이네", "지중해담치란? 뭔가 했더니 결국 양식 짝퉁 홉합이었구나", "홍합이 손바닥만하다니! 방송보다가 너무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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