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만기 장모님 모시고 레스토랑, 장모님의 낯선 행동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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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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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자기야 백년손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이만기가 장모님
을 모시고 레스토랑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기가 외식을 잘 하지 않는 장모님을 모시고 레스토랑에 갔다. 레스토랑을 처음 방문하는 장모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장식용으로 접어놓은 네프킨을 모자처럼 써 보는 등 신기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잠시 후 식전 요리와 와인이 나왔다. 장모님은 와인을 처음 먹는 듯 한 모금 마신 후 인상을 찡그렸다. 스프를 먹어본 장모님은 입에 맞지 않다고 수저를 놓았다. 이에 이만기는 음식을 어서 먹어야 본음식이 나온다며 배고픔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본음식이 나왔다. 장모님은 종업원에게 “젓가락 좀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만기는 “내 살다 살다 경양식집에 와서 젓가락으로 먹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하며 장모님을 놀린다.

이만기는 장모님이 “경주에서 씨름 대회할 때 여자들 여럿이 갔는데 왜 하필 민준엄마만 보였는가”하며 딸과 연애하게 된 사연을 궁금해하자, 이만기는 제일 예뻐서였다고 장모님의 마음을 산다.

한편, ‘백년손님’은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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