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임창정, 지나치게 신속한 소속사 공식입장에 오히려 버럭…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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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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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임창정 공식입장[사진=NH미디어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임창정이 30대 여성과 교제한다는 보도가 난 후 소속사의 발빠른 대응에 오히려 버럭 했다.

22일 한 매체는 "임창정이 최근 지인 모임에서 만난 30대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이다. 최근 임창정이 여자친구와 제주도로 동반 여행을 다녀왔으며, 지난 지인들과의 주말 골프 여행에서도 여자친구와 동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곧바로 임창정 소속사는 "임창정이 제주도에 다녀온 것은 맞지만 혼자 다녀왔다. 현지에서 지인들을 만났을 뿐 열애 중인 여성은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지나치게 빠른 대응에 임창정은 "그리 빨리 대응하면 실검에도 못 오르는 것 아니냐.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선다"고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임창정 열애설 기사보다 열애설 해명 기사를 먼저 봤다" "임창정 공식입장, 너무 빨라서 당황했네" "임창정 정말 신기한 연예인임" "팬들에게 버럭 하는 임장청, 열애설 공식입장도 너무 빨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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