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어진 푸조 308", '뉴 푸조 308SW'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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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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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308 SW[사진=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6일 SUV와 해치백의 장점을 고루 갖춘 스마트 에스테이트 모델 ‘New 푸조 308 SW’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New 푸조 308 SW는 올해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차량으로, ‘201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4)’에 선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대 이상 판매된 New 푸조 308의에서 뒤가 길어진 에스테이트 모델이다.

New 푸조 308 SW는 푸조 특유의 실용적인 공간활용과 민첩하고 파워풀한 주행성능, 직관적인 주행을 돕는 인테리어 환경 등이 돋보이는 스마트한 모델로, 트렁크 용량은 총 660L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75L까지 공간이 확보된다고 한불모터스는 설명했다.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 Blue HDi 디젤 엔진에 푸조의 차량 컨트롤 시스템인 푸조 아이-콕핏(i-Cockpit)이 적용됐다.
해외에서는 이미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등 국가에서도 잇따라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한불모터스는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7월 출시한 New 푸조 308의 호평에 힘입어, New 푸조 308 SW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307 SW, 308 SW가 국내 시장에서 누렸던 높은 인기를 이번 New 푸조 308 SW에서도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New 푸조 308 SW는 전장(4,585mm)과 전폭(1,865mm)은 이전 세대에 비해 각각 85mm, 50mm로 늘어나고, 전고(1,470mm)는 85mm 가량 줄여 보다 날렵하고 균형 있는 모습을 갖췄다. 휠베이스는 2,730mm로 이전 세대에 비해 120mm가 늘어났다.
트렁크 용량은 해치백 모델보다 190L가 더 넓은 660L이며, 손쉽게 작동되는 원터치 버튼으로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75L까지 공간이 확보된다.

이 중에서도 넉넉한 사이즈의 냉장 글러브 박스(12 리터)와 물병 수납이 가능한 1.5 리터 크기의 전면 도어 트레이(3.7 리터)도 적용됐다.

New 푸조 308 SW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얻어 푸조가 새롭게 선보인 혁신적 인테리어 시스템, '아이-콕핏(i-Cockpit)'이 적용됐다.

9.7 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 운전자는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전화, 기타 차량 설정 등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정전식으로 반응속도가 빠르고, 편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운전석 방향으로 기울여 설계됐다.
New 푸조 308 SW에는 푸조의 새로운 디젤엔진인 2.0 BlueHDi를 탑재해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8kg.m의 힘을 낸다.

New 푸조 308 SW는 13.7 km/ℓ의 연비(고속: 14.5 / 도심: 13.1)와 144g/km의 CO2 배출량을 보인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New 푸조 308 SW의 국내 출시를 통해 푸조의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며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푸조의 미래가 집약된 모델인만큼, 높은 실용성과 혁신으로 국내 시장에서 푸조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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