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박주영, 영입 가능한 FA TOP 10 선정…최적합 팀은 Q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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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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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무적’ 신분으로 전락한 박주영이 한 매체가 선정한 ‘영입 가능한 FA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매체인 ‘미러’는 3일(한국시간) “박주영은 2011년 AS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후 3년을 보내고 여름 이적시장에 나왔다”며 박주영을 최고의 FA 10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박주영의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에 주목했다. 매체는 “박주영은 한국 국가대표로서 65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는 등 국가대료서는 괜찮은 득점 기록을 지니고 있다”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는 동메달을 따낸 멤버 중 한 명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매체는 박주영을 100% 확신하지는 않았다. 매체는 “박주영은 잠재력을 지녔다. 하지만 확신이 전혀 없다. 아스널에서 너무나 단순하고 변화가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박주영에게 가장 적합한 팀으로 윤석영이 뛰고 있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박주영, 이제 이적 좀 해라” “박주영, 힘내라” “박주영, 파이팅” “박주영, 응원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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