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쫓던 개 신세’ 맨시티·아스날…맨유, 팔카오 1년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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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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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 영입[사진=아일랜드 언론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인간계 최강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의 행선지로 유력해보였던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아스날 FC가 ‘닭 쫓던 개’ 신세가 됐다.

영국 매체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AS모나코가 팔카오의 임대 이적에 이미 합의했다. 팔카오는 1일 오후 맨체스터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 및 계약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또한 “팔카오가 맨유에 1년간 임대된다”며 “임대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1억원)이다. 맨유가 디 마리아, 블린트, 루크 쇼, 에레라, 로호에 이어 판 할에게 엄청난 선물을 줬다”고 전했다.

애초에 팔카오의 이적설이 나돌았을 때 그의 영입에 가장 앞서 보였던 팀은 아스날과 맨시티였다. 아스날은 올리비에 지루와 야야 사노고의 부진으로 공격진 강화가 절실했고 맨시티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팔카오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러나 맨유 소속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면서 맨유와 AS 모나코의 협상이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팔카오 영입, 대박이네” “팔카오 영입, 꿀 영입이네” “팔카오 영입, 맨유 기대된다” “팔카오 영입, 맨유 살아날 수 있을까”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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