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고수 김 라파엘 "내년 봄 웨딩, 지금부터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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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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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38년 만에 가장 빠르게 찾아온 추석을 앞두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그러나 올해는 윤달(양력 10/24~11/21)이 끼어 있어 가을 보다는 겨울 또는 내년 봄 웨딩을 더 붐빌 것이라는 게 웨딩업계의 전망이다.

결혼명품클럽 김 라파엘 대표는 "결혼최대성수기인 봄과 가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예식장 구하기도 어렵고, 결혼준비 비용도 비싼 게 사실“이라며 ”만일 내년 봄 웨딩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예식장은 상견례 후 날짜가 잡히면 가장 먼저 예약해야 하고, 그 다음으로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허니문, 예물 순으로 준비하면 된다”면서 “무조건 가짓수만 늘어놓기보다 꼭 필요한 것만 고르면 결혼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결혼비용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꼼꼼한 사전 조사는 필수다. 예비부부들의 필수코드로 꼽히고 있는 웨딩박람회 역시 아무런 정보 없이 갔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웨딩박람회에 가기 전 양가 예산에 맞춰 결혼체크리스트를 작성한 후 예산에 벗어나지 않게 하나씩 준비해나가는 것이 현명한 결혼준비 방법이다. 웨딩박람회는 최소 3~4곳 이상 돌아보고 결정해야하며, 가급적 당일 계약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에서는 예비부부들의 알뜰한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업계 최초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다양한 특가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비롯해 웨딩토탈패키지 이용시 177만원에 제공하며,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만 대여할 경우 88만원, 웨딩드레스만 대여할 경우 7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웨딩드레스는 오띠모웨딩 수석디자이너가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만 제공되며, 한 번 제작한 드레스는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새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도 최근 2부 예식의 비중이 늘어난 데 따라 칵테일드레스나 이브닝드레스, 파티드레스, 들러리드레스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맞춤제작 및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결혼명품클럽이나 오띠모웨딩에 문의하면 된다.
 

[봄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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