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월 방한’ 존 월 “르브론 제임스, 일대일 승부로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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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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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월 방한[사진=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 소속 존 월이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르브론 제임스와의 일대일 대결에 자신감을 보였다.

존 월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고등학교에서 열린 ‘존 월 유소년 농구 클리닉’에 참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이 르브론 제임스와의 일대일 대결을 묻자 자신 있게 “내가 이길 수 있다”고 말해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르브론 제임스는 현존하는 NBA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슈퍼스타다. 그는 2004년 신인상 수상을 시작으로 리그 MVP만 4번 수상하며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비교될 정도로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존 월 방한, 르브론과 붙으면 대박이겠다” “존 월 방한, 르브론과 붙으면 재밌을 듯” “존 월 방한, 르브론과 매치업 기대된다” “존 월 방한, 존 월이 이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명지중·고등학교 농구부 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존 월에게 다양한 농구 전술을 전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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