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대사체 물질 제품화 기술개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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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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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1년간 국비 8억원 지원받게돼

   [사진=경기과기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혁신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대사체 물질 신속발굴 및 제품화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돼, 이번달 부터 1년간 총 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산업 분야 핵심소재인 대사체는 동∙식물∙미생물의 대사를 통해 생성되는 천연물질로, 의약 화장품 친환경 소재 개발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한 물질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기과기원의 초고속 분석 및 기능성 평가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생물자원에 포함된 수많은 대사체 물질에서 유용 대사체를 발굴하고, 참여 지역 BT 특화센터의 우수한 생산기반(GMP 등)을 연계하여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으로 제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구축 된 기술기반은 국내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제품 개발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제품화를 통한 지속적인 시장선점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고려대 단국대  대전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 파크 전남생물의약연구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등도 참여하고 있다.

분석지원팀 이종석팀장은 “본 사업은 기 구축 인프라의 효율적인 활용에 중점을 둔 사업으로,수도권 기업들이 지방의 우수한 생산 인프라를 연계활용 함으로써 기업의 제품화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국가 R&D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방 인프라의 활용률을 높일 수 있게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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