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단원고, 세월호 아닌 오하마나호 였다…어떻게 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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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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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오하마나호 [사진 제공=해양경찰청]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초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은 세월호가 아닌 오하마나호를 이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단원고는 지난해 2014학년도 수학여행 위탁용역 입찰공고를 내 제주행 선박으로 '오하마나호'를 제안했었다.

이는 '단원고 2학년 수학여행 일정표'에도 나와 있다. 일정표에는 '승선(오하마나호)→출발(제주행 향발)'이라고 정확하게 쓰여있다. 

이에 오하마나호가 아닌 세월호로 교체된 것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원래 제안서의 내용은 본교에서 요청하지 않는 한 수정ㆍ보완하거나 교체할 수 없다'고 나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원고 측과 여행을 담당하던 여행사에서는 정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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