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소프라노' 어은정 4월 13일 서울시청에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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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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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꿈' 공연 후원 위한 '크라우드펀딩' 진행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힐링 소프라노' 어은정이 크라우드소싱펀딩 기업 ‘더꿈’과 함께 오는 4월 13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1부와 2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참가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마련,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어은정은 미국 템플대학교와 인디애나대학교,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 ‘사랑의 묘약’, ‘실낙원’ 등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숙명여대, 수원대 등에서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어은정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향유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문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펀딩에 참여하면 금액에 따라 작곡가 베를리오즈의 음악여행 기록이 담긴 ‘음악 여행자의 책’이 제공되며, 신청은 더꿈 홈페이지(www.theggum.com)를 참조하면 된다.

'더꿈'은 ‘나의 1% 비범함을 신뢰하는 기업’이란 슬로건을 걸고, 자신의 꿈을 사랑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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