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광고서버 악성코드 감염, 수천만명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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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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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야후(YAHOO)의 광고 서버에 악성코드가 침입해 수천명의 사용자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경 야후의 광고 서버가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야후닷컴(yahoo.com)에 게재된 광고 일부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고 CNN 및 인터넷 보안업체인 폭스잇 등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 인해 야후닷컴에 접속한 수천명의 사용자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는 주로 루마니아, 영국, 프랑스 등지에 집중됐다.

CNN은 시간당 수만명의 사용자가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악성코드 공격 주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금전적인 동기가 작용한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야후는 성명을 통해 "최근에 악성코드를 퍼트리려고 고안된 광고를 발견했으며 곧바로 삭제 조치했다"며 "이같은 일을 막기 위해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로벌 포털사이트 야후의 광고 서버에 악성코드가 침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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