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감염 질환 1위 감기…1000명당 58명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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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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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감염 질환 (사진:질병관리본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 질환은 감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는 보건교사회와 공동 주최하는 2013년도 학교감염병 표본감시 워크숍에서 '2012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91개, 중학교 43개, 고등학교 32개, 특수학교 3개 등 총 169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지난해 초·중·고등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학교 감염 질환 1위는 감기로 학생 1000명 당 58.45명이 발병했다. 이어 결막염(7.29명), 유행성 이하선염(4.15명), 수두(3.81명), 폐렴(0.67명)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학생들이 단체 생활을 하는 만큼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환절기나 감염성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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