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선재 업고' 최고 매출 경신…2차 창작 성공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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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4-05-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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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내일의 으뜸:선재 업고 튀어', '템빨' 지식재산권(IP)에 대한 2차 창작 성과를 1일 공개했다.

    7화(4월29일 방송) 기준으로 2049 남녀 시청률 수도권 가구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평균 3.1%·최고 3.8%·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최고 3.2%)를 석권하는 등 뜨거운 화제 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웹소설과 웹툰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모두 드라마 방영 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카카오페이지 인기 TOP 10을 선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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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지 13억뷰 IP '템빨', MMORPG로 제작돼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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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내일의 으뜸:선재 업고 튀어', '템빨' 지식재산권(IP)에 대한 2차 창작 성과를 1일 공개했다. 사진은 두 작품의 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내일의 으뜸:선재 업고 튀어', '템빨' 지식재산권(IP)에 대한 2차 창작 성과를 1일 공개했다. 올초 '나 혼자만 레벨업', '외과의사 엘리제' 애니메이션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가운데, 지속적으로 2차 창작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카카오엔터 웹소설 내일의 으뜸:선재 업고 튀어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가 4월 2주 차 TV-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4월19일 기준·4만 2393점·굿데이터코퍼레이션)를 기록했다. 7화(4월29일 방송) 기준으로 2049 남녀 시청률 수도권 가구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평균 3.1%·최고 3.8%·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최고 3.2%)를 석권하는 등 뜨거운 화제 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웹소설과 웹툰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원작 웹소설과 웹툰이 모두 드라마 방영 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카카오페이지 인기 TOP 10을 선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방영 전후로 조회수와 매출도 크게 올랐다. 웹소설은 방영 이전인 2주 전(3월 25일~4월7일) 대비 방영 이후 동기간(4월8일~4월21일)에 조회수와 매출이 각 4배, 8.2배 가량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노블코믹스 돼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 역시 방영 전 대비 조회수는 3.6배, 매출은 5.5배 증가했다. 드라마가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만큼 원작에 대한 관심과 인기 역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내일의 으뜸:선재 업고 튀어는 아이돌 멤버 류선재와 그의 팬인 임솔의 로맨스를 그린 타임슬립물이다. 웹소설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됐으며, 동명의 웹툰이 노블코믹스돼 연재 중이다. 첫사랑이 떠오르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웹소설과 웹툰 모두 일찍이 카카오페이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국내 외에도 북미 타파스를 비롯한 일본·프랑스·태국·인니 등 카카오엔터 진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국내 13억 누적 조회수(웹툰+웹소설 합산) 흥행작 템빨도 게임 제작 소식을 알렸다. 개발사 그레이게임즈가 개발 중이던 템빨 IP 기반의 신규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프로젝트T’가 지난 29일 넥슨과 국내·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이에 넥슨이 템빨 기반 게임의 국내·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운영·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원작 세계관을 공유하며 '히든 퀘스트', '크래프트 시스템' 등 이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함께 구현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창작자, 실력 있는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카카오엔터 IP의 우수한 가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성공적인 2차 창작 사례를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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