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강한나, 연극 '프라이드' 관람 방해 논란 손석구·오혜원 인증샷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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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8-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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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강한나가 연극 ‘프라이드’ 공연 관람 방해 논란에 공개 사과했다.

    강한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좋은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극중에서 웃음이 날 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중 사진기가 객석 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 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전했다.

    강한나는 전날 전날 배우 손석구, 오혜원, 최윤영 등과 함께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했고, 이들과의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하지만 강한나가 연극 관람 도중 웃을 장면이 아닌데도 동행자와 웃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객석 쪽으로 카메라를 넘기는 장면에서 브이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관람을 방해했다는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강한나의 연극 ‘프라이드’ 관람 인증 게시물에 “공연 관람 방해 논란이 있는데 빠른 피드백 바란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한나는 공개 사과문을 게재하고 “연극 ‘프라이드’는 웃고 또 울며 본 정말 좋은,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성숙한 관람 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강한나가 공개한 연극 '프라이드' 관람 인증샷에는 강한나와 함께한 이들이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강한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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