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국민 안전이 최우선…여행 안전관리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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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6-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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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지난 2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수습 및 국내·외 여행의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이상헌 의원은 “현재 문체부와 관계기관들이 여행 안전관리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 중 ‘대국민 국외여행 공적서비스 사업’이 지난해 삭제돼 현재 예산 없이 관계기관의 협조로만 운영 중”이라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 보조사업 연장평가에서 상위사업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 삭감 이유였다.

이 의원은 “국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비단 대국민 국외여행 공적서비스 사업뿐만 아니라 여행 안전관리를 위한 여러 대책들을 검토하고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서도 이상헌 의원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현재 우리 정부의 합동 신속대응팀이 헝가리 정부와 힘을 합쳐 사고대처와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긴급대응팀 운영, 언론대응·가족편의 등 현지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끝까지 사고수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양우 장관은 "국민들의 여행안전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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