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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조사 마치고 귀가…혐의에 굳게 닫힌 입

송종호 기자입력 : 2019-01-12 07:27수정 : 2019-01-12 07:30
일제 강제징용 재판 개입 의혹·법관 블랙리스트 의혹 집중 추궁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11일 14시간 30분 가량의 검찰 조사를 마쳤다. 사진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11일 오전 검찰 조살 위해 출석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 11일 밤 14시간 30분 가량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을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인데 구속 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양 전 대법원장은 검찰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차량에 올라 이동했다.

검찰은 이날 150여쪽에 달하는 질문지를 작성해 양 전 대법원장을 추궁했다, 특히 대법원장 재임 시절 일제 강제징용 재판 개입 의혹과 법관 블랙리스트 의혹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대법원장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실무진이 한 일이라 알 수 없다”는 취지로 말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밤샘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양 전 대법원장은 새벽 귀가대신 추가 소환이 점쳐진다. 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가 40개가 넘을 정도로 많아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검찰은 현 단계에서 구속영장 청구여부는 어렵지만 양 전 대법원장이 사법농단에 정점에 있는 만큼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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