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캐럿 다이아몬드 착용해보고 인증샷도"..케이옥션,23일 120억원어치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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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9-01-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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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환기 1970년 전면점화 '14-VII-70 #180' 18억~30억원 출품

  • -162점, 120억원어치 경매

[케이옥션 제공]

10캐럿 다이아몬드 티아라가 케이옥션 경매를 통해 등장한다.

11일 케이옥션이 올해 첫 정기경매를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경매에서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비롯해 164점, 120억원어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가장 비싼 경매품 추정가는 18억원에서 30억원에 출품되는 김환기의 '14-VII-70 #180'이다.

이 작품은 김환기의 뉴욕시대 전면점화 작품 중에서도 매우 드문 분홍색 색점으로 채워져 있다.

이번 경매에 새롭게 선보이는 'Diamonds & Jewels' 코너에서는 천연의 다이아몬드와 장신구를 선보인다.

10캐럿 다이아몬드 티아라와 다이아몬드 테니스 목걸이·팔찌, 에머랄드 3캐럿 블루밍 반지를 만나볼 수 있다.

손이천 케이옥션 경매사는 "다이아몬드와 장신구는 직접 착용해 봐야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며 "누구나 강남 본사 전시장 방문해서 10캐럿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착용해보고 인증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케이옥션 제공]


이 밖에 김환기의 시대별, 장르별 작품 7점(51억원어치)과 박수근, 이우환, 유영국, 윤형근, 김창렬 등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또 신규 컬렉터에게 매력적인 1,000만 원대의 이우환, 황염수, 김종학, 이왈종의 소품과 윤병락, 이동기, 에바 알머슨, 카우스 같은 개성 넘치는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경매품을 미리 볼 수 있는 프리뷰 전지는 오는 12일부터 23일 오후 6시 30분까지 열리며, 휴일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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