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서울공연 시작, 20주년 맞아 실현된 최초의 인터내셔널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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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1-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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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9일부터 3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뮤지컬 라이온 킹 중 한 장면.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20주년을 맞아 실현된 최초의 인터내셔널 투어인 뮤지컬 ‘라이온 킹’이 서울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라이온 킹’ 서울 공연이 9일에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시작된다.

첫 공연도시 대구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창의적인 무대, 전 세계 ‘라이온 킹’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실력으로 역대 지방 공연 중 당일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왜 세계 최고의 뮤지컬인지를 유감없이 확인시키며 유례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라이온 킹’은 서울 공연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 시키고 있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대구 관객들과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서울에서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 공연은 3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토니 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 연출가 줄리 테이머와 오리지널 팀이 그대로 참여해 브로드웨이의 엄청난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가져온다. 전 세계 ‘라이온 킹’ 프로덕션에서 활동했던 배우들이 과반수 이상 합류 하였으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개성과 뛰어난 재능의 배우들로 구성되어 평생 잊지 못할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 동물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연기가 이 공연만의 특별함으로 ‘라이온 킹’만큼은 반드시 오리지널로 봐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오프닝으로 손꼽힌 ‘Circle Of Life’를 열창하는 중요한 역할 ‘라피키’ 느세파 핏젱(Ntsepa Pitjeng)을 비롯하여 ‘심바’ 역은 데이션 영(Dashaun Young), 날라 역은 조슬린 시옌티(Josslynn Hlenti)가 출연한다. 또한 ‘무파사’ 역은 음토코지시 엠케이 카니엘레(Mthokozisi Emkay Khanyile), ‘스카’ 역은 안토니 로렌스(Antony Lawrence)가 출연하며 앙상블, 스윙 배우들 역시 ‘라이온 킹’ 출신 배우들과 아프리카 소울을 표현할 아프리카 대륙의 캐스트로 구성되어 오리지널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초 원어로 만날 수 있는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서울 공연은 3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마지막 도시 부산에서는 오는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막을 올리며, 1월 티켓을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 정보는 ‘라이온 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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