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준 제4대 부산관광공사 사장 취임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제4대 신임 사장(53)이 12일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취임식을고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정희준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사의 업무방식 혁신△활발한 소통과 자유로운 분위기의 기업문화 조성△공사의 경쟁력 강화 등을 핵심 운영 목표로 밝혔다.

정 사장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선 ‘콘텐츠 관광’, ‘체험관광’ 중심으로 부산관광이 나아가야 하고 앞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그리고 도시 전체를 활용한 콘텐츠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하고 "‘관광한국의 출발은 부산’이라는 꿈을 함께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신임 사장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스포츠문화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및 부산참여연대 문화사회위원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