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여교사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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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8-11-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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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기혼 논산 여교사, 남고교생 2명과 성관계 의혹

[사진=아이클릭아트]


이른바 ‘논산 여교사 사건’을 두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논산 여교사 사건은 지난해 논산 고등학교에 근무하던 30대 기간제 여교사 A씨와 이 학교 3학년 남학생 B군이 과 수차례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을 말한다.

이 여교사는 B군 친구 C군과도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군은 지난해 B군이 학교를 자퇴하자 A씨에게 불륜 사실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 여교사 사건은 A씨 남편이 이들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남편은 학교가 교사와 학생의 부적절한 관계를 알고 있으면서도 축소·은폐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지난 4월 학교에서 권고사직 처리됐다. 남편과는 지난 8월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 여교사 사건이 알려진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관련 청원글 4건이 잇따라 올라왔다.

청원자들은 ‘논산 여교사의 미성년자 남학생 성폭행 여부 철저한 조사를 촉구합니다’ 등의 청원을 통해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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