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 2022.11.20 ~ 2022.12.18

연습 중인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 [사진=AP·연합뉴스]

브라질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가 한국전 출전을 예고했다. 

6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이 우리를 축복하고 보호하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네이마르가 소속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치른다.

네이마르는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 수비들의 집중 마크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2·3차전은 출전하지 못했다. 16강 한국전을 앞두고는 훈련에 참여하는 등 부상이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네이마르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도 이슈가 됐다. 뒷짐을 진 네이마르의 손에 들린 휴대전화가 켜져 있었다. 배경 화면은 월드컵(위너스 컵)이었다.

우승을 노리겠다는 의지다. 브라질은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5회)을 보유했다. 그러나, 마지막 우승은 2002 한·일 월드컵으로 20년 전이다. 네이마르는 아직 월드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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