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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70조 회사채 만기 부메랑] 상환 이후가 더 큰 문제···돈 빌릴 곳 없다 내년 국내 기업의 회사채 만기도래 규모가 사상 최초로 70조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금리가 낮아진 상황에서 대거 자금을 조달한 기업들의 3년물 회사채 만기 시점이 도래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올해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금리가 크게 인상돼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자칫 내년 70조원의 자금을 상환한 이후 다시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유동성 부족에 직면한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빚으로 버티는 한계 기업이 많아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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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탄확보에 비상 걸린 건설사··· 눈물의 할인 분양 [사진=연합뉴스]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꺾이면서 전국 곳곳에서 분양가가 실거래를 역전한 사례가 늘고 있다. 분양가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면서 미분양이 늘어나자 건설사들은 할인분양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고금리에 금융경색까지 맞물리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인 셈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 삼성'에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도금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확정 고정금리 이자후불제'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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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진국-신흥국 기로에 선 한국] 명실상부 선진국 되려면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1996년 내·외신의 평가다. 신흥 개발도상국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OECD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선진국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26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명목 국내총생산(GDP) 세계 13위, 외환보유액 9위, 무역규모 8위 국가로 성장했다. 1인당 국민소득은 3만5000달러를 넘보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선진국 수준의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을 유지하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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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뉴욕증시 주간전망] S&P500 4000선 수성할까?… GDP, 파월 연설 등 대기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표지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주(11월 28일~12월 2일) 뉴욕증시는 미국 3분기 GDP, 연준의장 연설, 고용지표 등 중대 이벤트들이 줄지어 있는 가운데 지난주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주(11월 21~25일) 뉴욕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S&P500과 다우지수는 각각 1.78%, 1.53% 상승했고 나스닥은 0.72% 올랐다. 이에 다우지수는 4월 21일 이후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S&P500지수는 9월 12일 이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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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샘, 사옥 팔아 재투자?…"최대주주 투자 손실 만회용" 한샘 상암 사옥 전경 [사진=한샘] 한샘의 본사 사옥 매각 추진을 두고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의 위기감이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샘은 미래 투자 재원 확보 차원에서 사옥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이 재원으로 IMM PE가 투자 손실을 만회하려는 것 아니냐는 평가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서울 상암‧방배 사옥 매각을 통해 최대 4000억원의 자산 유동화를 추진 중이다. 한샘 측은 매각 자금으로 프롭테크·건자재 기업 인수 등을 언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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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통령실 "화물연대 피해 본격화 우려...업무개시명령 시기 특정 어려워"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27일 서울의 한 레미콘 공장에 세워져 있는 레미콘 차량의 모습. 레미콘 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레미콘 생산이 멈출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7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나흘째를 맞아 "산업계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내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에 대해선 &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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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타르 월드컵] 오늘은 가나 잡는 날…2차전 징크스 깬다 가나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것은 1954 스위스 월드컵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11번째 본선 진출이다. 1954년 이후 진출에 실패하다가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올해까지 10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지난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1무를 더해 월드컵 본선 35전 6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