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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길어지는 홍콩사태에 43조 ELS·56조 수출 어쩌나 17일 오후(현지시간) 홍콩 카오룽반도 몽콕경찰서 인근 거리에서 진압 경찰이 시위대를 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콩 H지수를 좇는 주가연계증권(ELS)을 43조원 가까이 산 수많은 투자자들이 좌불안석이다. 두 달 넘게 이어진 홍콩 시위가 파국으로 치닫는다면 우리 무역도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18일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을 보면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ELS 미상환액은 7월 말 기준 42조599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내놓은 ELS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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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수출규제] 진대제 회장 "기업은 스스로 길 찾는다…불필요한 정부 개입 경계해야"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포토 레지스트와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에 대한 수출 허가 규제를 강화한 지 한달 반이 지났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국내에선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일 일어나고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기업들은 수출이 규제된 품목에 대한 대안 찾기에 분주하다. 18일 한국 반도체업계의 산증인이자 IT업계의 '구루(Guru, 정신적 지주)'로 꼽히는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회장을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전략과 향후 한국 반도체업계의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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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로벌경제 R의 공포] 한국경제 침체 위기..."정부 본연의 역할로 올인할 때" 세계 경제가 삐걱거리고 있다. 경기 둔화를 지나 미국의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에 이른바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사회의 화합보다는 자국보호주의·고립주의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제도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한국경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경기 부진에 대한 판단에 이어 침체 국면에 근접해 있다는 평가가 상당하다. 2% 성장 전망치 달성마저 숨가쁘다. 다만, 쉽지는 않더라도 IMF 외환위기나 금융위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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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뉴욕증시 주간전망]잭슨홀 미팅·FOMC 의사록에 쏠리는 눈 이번 주(19~23일) 뉴욕증시 투자자들이 주목할 주요 이벤트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이 있다. 오는 22~24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 주(州) 잭슨홀에는 파월 의장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개국 중앙은행 수장들이 집결해 '통화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논의한다. 단연 관심이 집중되는 이벤트는 23일로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를 인하했으나, 장기 금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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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양가 상한제에 재건축 조합원 추가 분담금 규모 논란…"수억대 수준" vs "지나친 과장" 다수의 부동산이 위치한 서울시내 한 아파트 상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의 새 적용 기준이 발표된 뒤 재건축 시장이 초토화다. 서울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들은 분상제 적용으로 조합원 추가 분담금이 1억원 가량 늘어날 것이란 추정이 나오자, 최근 조합원 입주권을 산 이들을 중심으로 "재건축을 그만둬야한다"고 주장하는 등 난상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도 즉각 반응하고 있다. 재건축 매수문의는 자취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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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사청문회 정국 전운 ‘고조’…조국 후보자 의혹 놓고 여야 대충돌 예고 7명의 장관급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치권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인사청문 요청안이 송부된 후 15일 이내인 오는 30일 이전에 7명 후보자 청문회를 모두 마쳐야 한다.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낙마를 이끌어 낸다는 야권과 방어에 들어간 여권의 전초전이 치열하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쟁점은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전력 △사모펀드 74억원 투자약정 △조 후보자 부인 부동산 위장매매 의혹 △조 후보자 친동생의 위장이혼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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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담대 금리 年 1% 눈앞···대출 갈아타기 늘어날 듯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연 1%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대출 갈아타기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대출자라면 변동금리보다 5년간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이후 변동금리로 바뀌는 혼합형 금리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이 19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일제히 내려 고정금리는 연 2.13%(이하 연이율), 변동금리는 2.285%까지 조정된다. 은행별 고정금리를 보면 △신한 2.48~3.49% △국민 2.13~3.63% △하나 2.441~3.541% △우리 2.33~3.33%다. 신규취급액 기준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