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국회, 국가주석에 또 럼 공안부 장관 선출
    베트남 국회가 또 럼 공안부 장관과 쩐 타인 먼 국회부의장을 각각 국가주석과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22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이날 오전 국회대표(의원) 473명 중 472명의 동의로 임기로 또 럼(To Lam) 공안부 장관을 2021~26년 임기 국가주석으로 선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또 럼 신임 주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국의 노란 별이 그려진 신성한 붉은 국기 아래 국회와 전국 유권자 앞에서 조국과 인민, 헌법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다하고 성공적
    • 2024-05-22
    • 21:02:11
  • 美 무역대표부 "대중 관세 인상 조치, 다수 품목 8월 발효"
    미국 정부가 중국산 수입품 다수를 대상으로 한 관세 인상 조치를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전기차, 반도체, 의료품을 포함한 중국산 수입품 다수에 대한 급격한 관세 인상 조치의 일부가 올해 8월 1일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 14일 중국의 과잉생산과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비판하면서 철강과 알루미늄, 반도체,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 중국산 수입품 180억 달러(약 24조6000억원) 상당에 대한 관세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백악
    • 2024-05-22
    • 20:55:00
  • "中, 美·EU 대응해 수입차 관세 인상 검토"...'관세 전쟁' 초입
    중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폭탄 및 반보조금 조사에 대한 반발로 수입차 관세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주재 중국상공회의소는 21일 저녁 성명을 통해 " 중국이 대형 배기량 엔진을 장착한 수입차에 대한 임시 관세율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는 내부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옌스 에스컬룬드 중국 주재 EU 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인터뷰에서 "역사적 선례를 볼 때 보복이 일어날까 두렵다"고 매체에 전했다
    • 2024-05-22
    • 18:04:25
  • 노르웨이·스페인·아일랜드 연달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이스라엘 '반발'
    노르웨이와 스페인, 아일랜드 등 유럽 3개국이 잇따라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강력 반발하며, 자국 주재 노르웨이와 아일랜드 대사를 초치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유럽 3개국은 연달아 인정 발표를 했다. 조나스 가르 스토에레 노르웨이 총리는 "인정이 없으면 중동에 평화가 있을 수 없다"며 28일부터 공식적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아일랜드도 이날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전했다. 사이먼 해리스
    • 2024-05-22
    • 17:41:23
  • FT "英 4월 CPI 예상치 웃돌아…6월 금리인하 희망 꺾여"
    영국의 4월 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희망이 꺾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로이터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영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3% 오르며, 전달 상승률(3.2%)보다 크게 둔화했다. 이는 2021년 7월 (2.0%) 이후 최저치다. 그러나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 자체 전망치와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2.1%를 웃돌면서 6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증발했다. 지난달 영국의 가정용 에너지 요금
    • 2024-05-22
    • 17:15:52
  • 美, 대중 관세 촉구에 유럽 고심…트럼프 당선시 '동지서 적으로'
    미국이 대중국 무역 전쟁에 서방이 단일대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지만, 유럽이 이에 선뜻 호응하고 있지 않다. 미국처럼 관세 폭탄으로 대응했다가는 중국의 보복 관세에 유럽 자동차 업계가 휘청일 수 있어서다. 더구나 오늘의 동지인 미국이 내일의 적으로 급변할 수 있는 점도 문제다. 오는 11월 대선을 기점으로 트럼프 2기가 들어선다면, 미국은 유럽에도 관세를 퍼붓는 등 태세를 전환할 수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 2024-05-22
    • 16:33:53
  • 'AI 비서 전쟁' 뛰어든 MS...'협업 도구' 기능 강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화된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이면서 AI 어시스턴트(비서) 경쟁에 돌입했다. 최근 오픈AI의 GPT-4o(포오), 구글의 아스트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연달아 멀티 모달(듣고 말하는) AI 비서를 출시한 가운데 MS 역시 그 경쟁에 뛰어들었다. MS는 21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에서 자사 AI 모델 코파일럿의 새 기능들을 일제히 공개했다. 전날 AI 전용 PC인 코파일럿+ 등 하드웨어를 내놓은 데 이어 MS는 이날은 AI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AI 기능을 집중 조명했다. 사티아
    • 2024-05-22
    • 16:05:44
  • 지지율 반전 급한 기시다, 소득세 감면액 월급명세서에 명기
    20%대의 낮은 지지율에 묶여 있는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다음 달부터 소득세 감세 정책을 실시한다. 특히 일본 국민이 감세 혜택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월급 명세서에 세금 감면액을 명시하는 것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은 6월부터 시작되는 감세 정책을 앞두고 정부 부처의 시행 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납세자 본인과 부양 가족을 합한 인원에 비례해 한 사람에게 3만엔(약 24만원)씩 일률적으로 소득세를 감면하도록 했다. 가령 전업 주부인
    • 2024-05-22
    • 15:54:24
  • 日 언론 "북일정상회담 물밑 협상 교착"…북러관계 진전 영향?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004년 5월 제2차 북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 5명이 돌아온 이후로 20년이 지났다. 일본 언론들은 북일 양측이 물밑 협상 중이지만, 20년 전 정상회담 이후 국제정세가 크게 변화한 가운데 북한의 의지가 과거처럼 강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02년과 2004년에 있었던 고이즈미 전 총리의 역사적인 방북 이후 현재까지 북일관계는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북한과 일본이 첨예하게
    • 2024-05-22
    • 15:01:23
  • '안전성 논란' 불거진 오픈AI, 올트먼 "충분히 안전"
    새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논란이 터져 나온 가운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모델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이른바 '이사회 쿠데타'로 잠시 물러났을 때도 안전성 대신 수익성을 추구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던 터라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올트먼 CEO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MS)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에 기습 등장했다. MS가 오픈AI의 대주주로 있기는 하지만 올트먼의 등장은 예상치 못한 것
    • 2024-05-22
    • 11:38:07
  • "초 단위로 AI PC가 스크린샷"…영국, MS 코파일럿+PC 조사
    영국 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PC와 관련해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초 단위로 노트북 화면을 찍어 이용자의 활동 하나하나를 저장하는 AI PC가 개인정보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2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개인정보 보호 감독 기구인 정보위원회(ICO)는 MS의 ‘코파일럿+(플러스) PC’의 안전성 문제와 관련한 추가 정보를 MS에 문의했다. MS가 전날 공개한 코파일럿+ PC는 생성형 AI 구동에 최적화된 고성능 PC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
    • 2024-05-22
    • 10:53:00
  • MS, 'GPT-4o' 클라우드애저에 탑재…올트먼 "가장 흥미진진한 시기"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 오픈AI의 최신 AI 모델 'GPT-4o'(포오)를 탑재한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린 자사의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에서 "모든 애저 AI 이용자들은 오늘부터 GPT-4o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GPT-4o는 이용자와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AI 모델이다. 이용자들은 MS의 애저 서비스를 통해 처음으로 GPT-4o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애저 AI 스튜디
    • 2024-05-22
    • 08:01:42
  • 네이버, 동남아 못 챙기나…라인야후 "사업분할 예정 없어"
    라인야후 공동 대주주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 협상에 나선 가운데 네이버가 동남아시아 등 제3국의 라인 사업만 따로 챙기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라인야후 측은 22일 연합뉴스 질의에 "네이버와 라인플러스 간에는 직접적인 자본관계나 인적 관계가 없다"며 "라인플러스는 앞으로도 라인야후 산하 기업으로서 대만이나 태국 등 해외 사업을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향후 협상 과정에서 사업 분할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현 시점에서 그럴 예정은 없
    • 2024-05-22
    • 07:39:33
  • [뉴욕증시 마감]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 나스닥 또 최고가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 나스닥지수가 또 다시 역대 최고가를 썼다. 엔비디아의 실적에 따라서 인공지능(AI)주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2포인트(0.17%) 오른 3만987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25%) 오른 5321.4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75포인트(0.22%) 오른 1만6832.62를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에너지 -0.51% △산업 -0.33% △원자재 -0.01% △부동산 -0
    • 2024-05-22
    • 07:25:13
  • 블룸버그 "ASML·TSMC, 中 대만 침공 시 반도체 설비 원격 차단"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와 세계 최대 반도체 설비업체인 네덜란드 ASML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반도체 설비를 원격 차단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가 관계자들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 관리들은 TSMC와 ASML에게 비공식적으로 중국이 대만을 침략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은 세계 첨단 반도체의 약 90%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대만을 침공 및 점령하게 되면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이 고스란히 중국에게로 넘어가게 되
    • 2024-05-21
    • 22:12:59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