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 청소년 보호시설에 코로나 예방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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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03-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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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한 마스크·손 소독제·도서 등 용품 담아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등을 담은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키트 제작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사옥 내 가장 넓은 공간인 다목적홀에서 2개조로 나눠 진행했고,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생활할 수 없는 청소년들이 일반가정 형태로 공동생활하는 보호시설로, 인천에 17개소∙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드림키트(Dream Kit)'라고 명명한 이 키트에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이 담겨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을 위해 포스코건설 관계자들이 코로나 예방키트를 차에 싣고 있다. 2020.3.29 [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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