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상반기 신도시(위례, 감일) 대중교통 이용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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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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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원도심(신장·덕풍)과 신도시(위례, 감일)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30-1번을 내달 3일부터 38번으로 변경 운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위례·감일 신도시 주민들은 원도심까지 가기위해 최소 1회 이상 환승이 필요하고 잠실역까지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기존 원도심~잠실역~중앙보훈병원~위례·감일 신도시~성남 은행동을 운행되던 시내버스 30-1번을 잠실역을 경유하지 않는 경로로 변경, 38번 버스를 새롭게 운행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위례·감일 신도시와 원도심 간 대중교통 통행시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위례신도시는 강남방면 기존 시내버스 33번을 23일부터 광역버스 9202번으로 전환, 11대로 운행할 예정으로 대중교통의 서비스개선 및 운행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원도심~신도시 연계 버스운행 및 광역버스 9202번 전환은 위례신도시 입주민의 동의·버스 좌석 안정화를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민에게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고자 하남시와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정치인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지역 주민간 대중교통 연계를 위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38번·광역버스 9202번 운행으로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및 좌석 안정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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