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롬 7이닝 평균자책점 2.51→2.43…류현진 방어율 2.41, 1위 수성 경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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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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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자책점 2위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1위 류현진(LA 다저스)을 바짝 추격했다.

디그롬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에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2.43으로 낮아졌다. 

평균자책점 선두 류현진(2.41)을 추월하지 못했지만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등판에 따라 평균자책점 타이틀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류현진은 오는 29일 오전 5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류현진이 이날 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내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게 된다.

1실점을 허용하면 2.2이닝 이상을 던져야 한다. 2실점의 경우 최소 6.1이닝 이상 소화해야 한다. 3점 이상을 내주면 1위 자리를 뺏긴다.

디그롬은 이번 시즌 204이닝, 11승(8패), 255탈삼진으로 마치며 사실상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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