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원·달러 환율 약보합세…1130~1137원대서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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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3-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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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은 26일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우중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에 대한 부담감과 경기경계감 사이에서 1130원대 초중반의 등락을 보일 것"이라며 1130~1137원대의 환율 범위를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일 연고점인 1137원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며 환율이 1136원 중반부근에서 하락전환을 한 점을 고려한다면 분기 네고물량이 1130원 중반수준에서 출회돼 환율의 하락재료로 작용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난 22일 철수했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복구하자는 북한의 요구는 한국의 지정학적 요인을 완화시키며 환율의 상승흐름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다만 뮬러특검이 트럼프-러시아 공모관계에 대해 입증하지 못함에 따라 뉴욕 증시에 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섹터의 하락에 따른 혼조세를 보여 투심이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라는 점을 반증하고 있다"며 "이에 국내증시 내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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