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태블릿PC 활용 방송···전달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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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09-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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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를 활용한 홈앤쇼핑의 방송 장면. [사진=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19일 상품판매 방송 중 태블릿PC를 활용한 진행 방식을 도입해 상품 전달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달 31일 '모바일 1등이 쏜다' 특집전을 통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진행을 선보였다. 이달 1일부터 전체 방송 상품에 대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방송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

태블릿PC 활용은 고객 집중도를 향상시켜 매출 신장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단순한 텍스트 형태에서 벗어나 이미지와 모션효과를 활용해 전달력을 높였다.

기존 TV홈쇼핑에서는 상품의 소구점을 강조하기 위해 쇼호스트가 판넬을 넘기며 설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가독성은 좋으나 여러 장의 판넬을 넘기다보면 방송 중 몰입도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협력사의 방송 준비도 편리해졌다. 신상품 론칭 및 상품 구성을 자주 변경하는 협력사들은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홈앤쇼핑과 거래 중인 한 협력사는 "상품 구성과 조건을 변경할 때마다 판넬을 다시 제작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태블릿 PC 진행 도입으로 비용부담과 시간절약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고객 집중도 향상과 상품 전달력 강화를 위해 태플릿 PC 진행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방송 컨텐츠의 다양한 변화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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