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6일) 6.7662위안, 0.56% 가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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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7-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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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약세 영향, 위안화 절하 배경 관련 논란도 잦아들어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달러대비 고시환율이 6.8위안을 넘어서며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던 위안화 가치가 26일 급반등 했다. 

이날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378위안 낮춘 6.766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전날 대비 0.56% 상승했다는 의미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가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중국증권망은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최근 위안화 약세를 유발한 주요 원인이 달러 인덱스의 지속적 상승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최근 위안화 절하 배경을 둘러싼 논쟁도 서서히 가라앉는 분위기로 상당수 금융기관이 달러 강세 지속 여지가 크지 않아 위안화 추가 절하 공간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940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297위안, 엔화(100엔) 대비는 6.1029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5.8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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