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서 안전문 고장, 열차 운행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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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8-07-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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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린도어 고장 추정…14분간 운행 중단

[아주경제 DB]


퇴근길에 서울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열차운행이 14분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7시 19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천안행 하행선 열차가 들어올 때 역사 안전문(스크린도어)이 작동하지 않아 이 열차와 일부 후속 열차 운행이 7시 33분까지 14분간 지연됐다.

이로 인해 노량진역이 목적지였던 열차 내 승객들은 역사 직원들이 안전문을 수동으로 연 뒤 하차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해당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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