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오늘(27일) '2018월드컵' 중계로 '라디오스타· 로맨스패키지·이리와 안아줘' 줄줄이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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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6-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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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SBS 제공]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가 다수 결방한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경기인만큼 다수의 예능과 드라마가 결방되고 중계방송이 편성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은 오늘(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에 모두 패하며 승점 확보에 실패했지만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고, 독일을 2골차 이상으로 잡을 경우 16강 진출이 가능하기에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떄문에 지상파 3사는 한국-독일 경기 생중계를 편성했고, 이에 따라 해당시간에 방송되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27일 오후 10시부터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대한민국 대 독일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추적 60분’이 결방된다.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정상 방송된다. KBS는 수목드라마 ‘슈츠’ 종영 이후 아직 후속 작품을 편성하지 않은 상태다. 

MBC는 오후 10시부터 한국-독일 경기 중계를 편성했다.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정상 방송되지만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결방된다. 오전 2시부터는 세르비아와 브라질의 경기가 중계된다.

SBS 역시 오후 10시부터 대한민국 대 독일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과 ‘로맨스 패키지’가 결방한다. ‘영재발굴단’은 예정대로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지난 14일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7월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마지막 조별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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