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인터뷰] 홀로서기 나선 ‘김동한’, “성공도 실패도 오롯이 나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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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6-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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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던 김동한이 그룹 'JBJ를 거쳐 솔로로 데뷔했다. 

김동한은 지난 19일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지난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방송에 출연했다. 이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방송 출연으로 바쁜 김동한을 아주경제가 직접 만나 떨리는 소감을 들어봤다. 

김동한의 솔로 타이틀곡 '선셋'은 노을 앞에 선 남자의 감정과 붉은 풍경을 담아낸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후렴구의 폭발적인 베이스라인과 감성적 기타리프, 몽환적인 신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섹시함을 드러내기 위해 등이 파인 의상을 준비하는 등 여러가지로 신경쓴 모양새다.

김동한은 액티브하고 에너제틱한 '선셋(SUNSET)'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그는 특유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를 앞세워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김동한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레드와 블랙이 왜 들어가냐고 물어봐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제 응원법이 이상하다고 핀잔도 주셨지만 이번 타이틀곡이 '선셋'이다보니 레드와 블랙 등을 공식색상으로 넣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팬들이랑 장난도 치고 긴장하지 않고 즐겁게 무대를 하려고요"라고 덧붙였다. 

그룹으로 활동하다가 홀로 무대에 선 기분은 어떨까?

김동한은 "그룹으로 활동할때는 제 파트만 잘 소화하면 됐지만 카메라가 계속 저를 주시하니까 늘 잘해야해요. 어떻게 보면 저만 잘하면 되니까 부담스럽기도하고 편하기도 하네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김동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도 주녹들지 않고 잘 할것 같은 모습이다. 그는 "나가고 싶은 예능은 많지만 특히 몸을 쓰는 예능이 자신있습니다"라며 "런닝맨이나 정글의 법칙같은 몸을 뛰고 달리는 예능에 나가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김동한은 팬들에 대한 사랑과 무한한 애정을 표시하는데도 주저함이 없었다. 

그는 "JBJ 활동을 끝내고 솔로로서 다시 리셋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많이 걱정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길고 가늘게 갈테니까 오랫동안 사랑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폭발적인 사랑은 빨리 타오르고 사그러들기 때문에 잔잔하더라도 오래오래 사랑해달라는 당부다. 

이어 아직 팬클럽 이름이 없지만 만약 짓는다면 '동동이'가 어떠냐고 제안했다. 김동한은 "동한이를 사랑하는 동글이들의 모임, 어떤가요? 동동이 귀엽지 않나요?"라고 제안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팬들이 만들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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