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SCO 정상회의 임박, "미디어센터까지 태워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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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6-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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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칭다오 공항 등 3곳에서 차량 운행서비스

[사진=칭다오신문망]


오는 9~10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자들의 원활한 취재를 위한 차량 서비스가 시작됐다. 

칭다오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6일 칭다오 류팅(流亭)국제공항, 칭다오기차역, 칭다오북역 등 3곳에 미디어센터로 이동하는 정류장이 마련됐다. 당일 오후 3시 기준(현지시간) 국내외 기자 400여명이 3곳의 정류장을 찾아 차량 서비스를 이용한다. 

미디어센터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기자들을 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지 관계자는 "이곳에 도착한 기자들은 등록을 마치면 무료로 정기 운행차량을 타고 미디어센터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투데이(RT) 소속 기자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이 칭다오 첫 방문으로 베이징에서 기차를 타고 칭다오 역에 내리자마자 세심한 서비스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대감도 보였다. 기자는 "이번 정상회의로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한층 돈독해지길 바란다"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칭다오 해산물과 맥주를 맛보고 싶다고 말한 것처럼 나 역시 꼭 먹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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