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동상이몽 2', 못봐요···6.13 지방선거 후보 토론으로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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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6-0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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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JTBC, SBS]


6.13 지방선거 후보 토론 여파로 ‘냉장고를 부탁해’와 ‘동상이몽2’가 결방한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의 편성이 변경됐다. 4일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밤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대신해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재방송을 특별 편성했다.

앞서 JTBC는 4일과 5일 밤 9시 30분에 각각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 및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를 편성한 바 있으나 방송이 불발됐다.

토론회가 취소됐음에도 해당 시간대에 기존 방영된 '냉장고를 부탁해'와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는 결방됐다. 대신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밤 11시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도 결방된다. 이날 밤 11시 10분에는 지방선거 방송토론 인천시장 후보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JTBC는 토론회가 무산됐음에도 기존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대신 본래 예고한대로 결방을 유지한다. 현재 드라마 화제성 1위인 ‘미스 함무라비’ 재방송을 편성한 전략이 드라마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까. 

또한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토론회도 취소됐는데' '월요일 '냉부해'보려고 기다렸는데' 등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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