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 사망···향년 45세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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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5-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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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승 인스타그램]


모델 출신 배우 김민승이 지난 20일 4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 시립 봉안당이다.

1974년생인 김민승은 1994년 모델로 데뷔해 1990년대를 대표하는 남자 모델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데뷔와 함께 GV2, 베이식 모델상 등을 수상했으며, 1995년 아듀 패션 페스티벌에서 10대모델상 신인부문 등을 받았다.

2006년 연기자로 전향한 김민승은 영화 '모노폴리', '1724 기방난동사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방가? 방가!', '평양성', '통증', '마이 라띠마', '미션:톱스타를 훔쳐라'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와 드라마, 무대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해왔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인터넷상에는 'mwon**** 좋은것 만기억하시고, 편히 쉬세요ㅠㅜ고인의 명복은 빕니다', 'acn2**** 죽은 원인 이유 이런 내용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 'akat**** 사인을 비공개로 할정도면 안좋은쪽인데;', 'leeh****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ball**** 갑작스레 별세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인사하는듯해서 뭔가더 안타깝게느껴짐.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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