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정의 호텔 in]저녁이 되면 낭만이 펼쳐진다…호텔 야외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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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5-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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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특급호텔, 루프톱 등 야외 테라스 일제히 오픈...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사진=메종 글래드 제주 제공]

바야흐로 야외 테라스의 계절이다. 봄꽃 떨어진 나무는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었고 그 사이로 불어오는 싱그러운 바람은 절로 기분을 좋게 한다. 빌딩숲 가득한 도심은 화려한 야경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계절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바로 특급 호텔의 야외 테라스다.

5월, 국내 특급호텔에서는 특급 서비스와 맛있는 메뉴가 있는 야외 테라스를 일제히 오픈하고 시원한 생맥주는 기본,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해피아워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진행한다. 

메종글래드 제주는 오는 10월 말일(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성수기 자정까지 운영)까지 야외 캐주얼 비스트로 펍 ‘비스트로 자왈(Bistro Jawal)’을 운영한다.

대게 해물 어묵탕, 화덕 피자, 모둠 소시지&야채 그릴 구이 등의 메뉴와 제주산 청정 백호보리를 원료로 만든 제주 맥주 '제스피'를 맛볼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는 아사히 또는 클라우드 생맥주 2잔 주문 시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2+1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켄트호텔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루프톱 바에서 무제한 세계 맥주 파티가 포함된 '비어 앤 다인(Beer & Dine)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에 더해 호텔 15층 옥상에 위치한 루프톱 바에서  세계 맥주 5종, 셰프 스페셜 메뉴를 즐기며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저녁 19시부터 자정까지이며 가격은 12만7000원(세금 별도)부터다.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는 올해에도 야외 루프롭 바에서 BBQ 디너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4일까지는 매주 금, 토, 일마다 진행하고 7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는 매일 진행한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5만5000원.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에서는 ‘가든 속 야시장’ 프로모션 시즌 2를 선보인다.

야시장을 대표하는 포장마차 콘셉트로 마련된 야외 부스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야외 바비큐 직화 그릴 코너에서는 대게, 닭 다리 살 구이, 그릴 삼겹살, 폭립, 롱 소시지 구이, 오징어 구이, 새우 구이 등의 다양한 바비큐 요리가 제공된다. 가격은 3만9000원부터. 

글래드 마포의 소피아321과 조니 123의 루프톱 야외 테라스에서는 도심 야경을 바라보며 야외 바비큐 꼬치 메뉴와 함께 다양한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브런치 카페로, 밤에는 바(bar)로 변신하는 이곳에서 칵테일, 생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입장하는 고객에 한해 9900원에 2시간 동안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야외 루프톱 '르 스타일 레스토랑 & 바(Le Style Restaurant & Bar)'를 개장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레드 푸드를 이용한 '레드 컬러 퀴진(Red Color Cuisine)'을 선보인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매주 일요일마다 직접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DIY 칵테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은 5만8000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야외 정원에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다양한 음료 및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별비치 가든’을 오픈하고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별비치 가든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공간으로, 이국적인 제주의 야경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채로운 칵테일과 맥주, 와인뿐 아니라 주스,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주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만1000원부터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어반 테라스 내 바비큐 그릴 메뉴 및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친친 템포(CinCin Tempo)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바비큐 그릴 메뉴 및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가격은 3만9000원. 1만원 추가 시에는 파크카페에서 선보이고 있는 단품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에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디너 뷔페와 함께 프리미엄 생맥주와 와인, 탄산음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가든 인 더 시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가격은 4만원(세금 별도)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루프 톱 바 ‘더 그리핀’에서는 매년 낮 시간과 반짝이는 야경의 흥인지문 뷰를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를 오픈·운영 중이다. 낮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저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더 그리핀의 야외 테라스는 매일 오후에는 햇살을 맞으며 애프터눈 티를 즐기고 저녁에는야경을 벗삼아 칵테일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기기 좋은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해피아워로 모히또, 와인, 샹그리아 등이 1만원대에 준비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영국풍의 바 ‘오크룸(Oak Room)’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바비큐와 주류(하이네켄 생맥주 & 하우스와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오크룸 바비큐 HOT 해피아워’를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8시 반까지 선보인다. 1인당 가격은 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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