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5월 신인 걸그룹 러쉬···'아이들, GBB, 네온펀치 등' 준비

싱그러운 5월, 봄처럼 풋풋한 신인 걸그룹들이 데뷔를 준비중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약 3년여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비롯해서 A100엔터테인먼트의 네온펀치, 라우더스의 GBB 등이 5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간 오디션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스트레이키즈, RBW, 유앤비 등 남자아이돌들은 심심찮게 데뷔했지만 신인 걸그룹은 상대적으로 뜸했던 상황. 이제 슬슬 시동을 거는 5월 신인 걸그룹들의 등장으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이다.

(여자)아이들[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먼저 오는 5월 2일 데뷔를 앞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6인조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눈길을 끈다. 큐브에서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6인조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포미닛, 씨엘씨에 이어 큐브의 세 번째 걸그룹이다. 특히 엠넷 ‘프로듀스 101’과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출신 전소연이 포함된 ‘(여자)아이들’은 전소연, 미연, 민니, 수진, 우기, 슈화까지 총 6인조로 구성돼 있다. 이 중 3명이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공식 로고는 보라색 바탕에 흰색으로 영문 'i(아이)'와 한글 '들'을 뉘어 놓은 모양이다.

앞서 전소연은 지난해 11월 직접 작사·작곡한 솔로곡 ‘젤리’로 데뷔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이제 전소연은 ‘(여자)아이들’로서 걸그룹 데뷔의 꿈도 이루게 됐다.

GBB[사진=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하동균, 이정, 지세희, 영지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매니지먼트를 맡아온 라우더스엔터테인먼트트도 5월 신인 걸그룹 데뷔를 준비중이다.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는 신인 걸그룹 'GBB'의 5월 1일 정식 데뷔 소식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GBB는 2000년 초 대학생들이 즐겨 입던 복고풍 스타일의 옷을 콘셉트로 잡고 개성을 더했다. 컬러풀한 의상과 액세서리까지 완벽 재현해낸 멤버들은 강렬한 눈빛을 보여줬다. 정식 데뷔를 앞둔 GBB는 탄탄한 실력과 매력, 각종 미인 대회 출신과 6개 국어 사용 등 이색 경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ii(아이아이)[사진= 에이치트랙 제공]

신인 2인조 걸그룹 ii(아이아이)도 5월 1일 정식 데뷔일을 확정짓고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에이치트랙(H-TRACK)은 “ii(아이아이)가 오는 5월 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을 발매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이미지와 개성을 보유한 두 명의 멤버 다연과 은영으로 구성된 아이아이는 여성 2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탄탄한 기본기와 리스너들의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을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남심을 사로잡는 청순한 비주얼까지 두루 지니고 있다고 소속사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 11월 정식 데뷔 전 마케팅 앨범 ‘난 니가 좋은데’를 발매하며 무대에 서왔던 4인조 걸그룹 '마이달링'도 지난 26일 정식 데뷔 싱글 ‘드라마틱(Dramatic)’을 발매했다. 마이달링은 V라이브 단독 채널을 오픈하고 고척돔서 넥센 시구를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중이다. 

마이달링[사진=AL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선한 새 얼굴들이 국내 가요계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 지 신인걸그룹들의 등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