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美 시장 진출… K뷰티 최초 얼타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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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3-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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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몽드 제공 ]



마몽드가 5일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업체인 ‘얼타(ULTA)’에 입점하며 미주 시장 공략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마몽드는 2005년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2016년), 말레이시아(2016년), 싱가폴(2017년)에 차례로 진출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했다.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미주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마몽드는 미주 시장 진출에 앞서 현지 소비자들에 대한 고객 분석과 사전 상품 테스트를 통해, 마몽드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로즈 워터 토너’와 장미 꽃잎이 그대로 들어간 ‘페탈 퓨리파잉 버블 마스크’, 수선화 알뿌리 추출물이 함유된 ‘플로랄 하이드로 크림’ 등 주력 상품을 포함해 스킨케어 21개와 메이크업 6개 등 총 27개 품목을 선정했다. 얼타는 미국 전역에 약 1000개의 화장품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몽드는 이번에 약 200개 얼타 매장에 입점했다. 

송진아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상무는 “마몽드가 얼타의 프레스티지 존에 들어가는 최초의 K 뷰티 브랜드”이며, “꽃의 생명력을 제품에 담아낸 마몽드만의 브랜드 정체성이 자연주의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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