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슈퍼맨닷컴’ 블락비 피오 “사투리 배우려 성동일 동영상 많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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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3-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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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닷컴]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가 연극 ‘슈퍼맨닷컴’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피오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JTN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 연극 ‘슈퍼맨 닷컴’ 프레스콜에 참석해 “원래는 음악을 좋아했는데 연기에도 흥미를 느껴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꿈을 갖고 있었다. 음악 쪽으로 잘 풀려 일찍 데뷔하게 됐다”고 연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연극 ‘슈퍼맨닷컴’은 극단 ‘소년’의 작품으로, ‘소년’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들이 의기투합해 2015년 설립된 극단이다. 블락비 멤버 피오의 활동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피오는 “친구들이 군대에 갔다 오면서 같이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다 극단으로 공연을 올리게 됐다. 너무 재밌고 계속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블락비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 피오는 “정기 공연은 아직 안 오고 워크숍 땐 많이 왔다. 처음엔 멤버들이 재미없을 줄 알고 걱정을 많이 했다더라. 관람 후에는 오랜만에 다른 모습이었다고 해줘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사투리를 쓰는 것에 대해선 “내가 완전 서울 사람이라 성동일 선배님의 동영상을 많이 봤다. 아직도 어색한 것 가아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슈퍼맨닷컴’은 대행업체 슈퍼맨닷컴을 배경으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인간성의 순수를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창작 희곡이다.

공연엔 이충호, 이동구, 임동진, 김예지, 유정아, 장별, 이한솔, 곽유진 등이 출연하며 4월 8일까지 JTN 아트홀 1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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