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미 연준 올해 금리 4번 올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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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2-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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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올해 금리를 4번에 걸쳐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첫 금리인상은 다음달로 점쳐졌다.

28일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파월 의장의 미 하원 통화정책 증언 내용과 평가' 자료에 따르면 파월 의장 발언 후 금융시장에 반영된 올해 4회 금리인상 확률이 34.4%로 전일(29.5%) 보다 높아졌다. 다음 달 인상 확률은 100%다.

국제금융센터는 보고서에서 "다음 달 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제전망치 상향조정이 확실시되고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인 점도표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FOMC 후 점도표 중앙값은 올해 3회, 내년 2회 금리인상이다. 파월 의장 증언이 금융시장에서 매파적으로 해석되며 주가가 떨어지고 금리와 달러화 인덱스가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센터는 "앞으로 연준 정책방향 공개 폭이 확대될 소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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