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수입 맥주 ‘1664블랑’ 마트·편의점 TOP5 진입

2017년 판매실적, 전년대비 100% 성장 가속화

 

하이트진로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맥주 1664블랑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수입·판매 제품인 ‘크로넨버그 1664블랑(이하 1664블랑)’이 5년 만에 40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1664블랑은 2013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판매량이 매년 10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누적판매량 4000만 병을 넘겼다. 2016년에는 유통 채널 확대로 1800만 병을 판매해 전년대비 약 150% 성장률을 기록했다.

여성 소비자층과 집에서 가볍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의 지지가 주효했다. 지난해 말 1664블랑은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에서 판매하는 전체 수입맥주 중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판매량으로 따지면 한국은 2016년부터 중국과 프랑스에 이어 세계 3위다. 국내 판매량이 1664블랑 본고장인 프랑스의 91% 수준에 달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1664블랑은 프랑스 1위 밀 맥주 브랜드답게 국내에서도 그 명성을 잇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선별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