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9개 채권금융기관과 금호타이어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 설명 및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경영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정상화가 회사의 책임경영 체제 확립, 지역경제 발전, 종업원 고용안정 등을 위한 최선의 대안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외부자본 유치를 위한 소요기간을 감안해 차입금 만기를 1연 연장하고, 이자율 인하 등 거래 종결시까지 유동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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