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개특위·개헌 및 정개특위 위원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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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8-0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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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이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8월 임시국회 일정 등 현안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위 위원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개헌 및 정개특위 위원은 박병석·김상희·이인영·김경협·박완주·윤관석·김종민·박주민·정춘숙·최인호 의원 등 총 10명이다. 개헌·정개특위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10명, 국민의당 3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된다.

또 사개특위 위원은 정성호·박범계·진선미·백혜련·이재정·이철희·조응천 의원 등 총 7명이다. 이 중 정성호 의원은 사개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사개특위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7명, 국민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이뤄진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평소 개헌과 정치발전, 사법개혁에 대한 식견과 소신, 전문성을 가진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라며 “개헌과 정치개혁, 사법개혁은 더 이상 정치적으로 악용돼선 안 되며 조속한 특위 위원 구성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에 조속한 국회 특위 구성으로 국회가 국민께 약속한 6월 국민개헌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사법개혁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당에서는 김재경 의원을 개헌·정개특위원장으로 내정했다. 나머지 위원 명단은 다음주 초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역시 오는 9일께 위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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