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삼성 GSAT에서 ‘상식’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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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7-12-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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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단대부고에서 열린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를 마친 취업준비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년부터 삼성 그룹의 입사 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서 상식 과목이 빠진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공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 구성에서 상식이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AT는 언어논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사고 등 4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는 암기 위주의 상식 과목이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이공계를 전공한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시험 준비 부담이 크다는 호소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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