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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p 상승 ‘73%’…최대 폭 올랐다

최신형 기자입력 : 2017-10-13 11:01수정 : 2017-10-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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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거침없는 文대통령 지지율…부정평가 7%p 하락

문재인 대통령. 1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한 10월 둘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9월 넷째 주 조사 대비 8%포인트 상승한 73%였다. [사진=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7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한 10월 둘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9월 넷째 주 조사 대비 8%포인트 상승한 73%였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첫째 주 정례조사는 실시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추석민심의 최대 승자로 등극한 셈이다.

지난 9월 넷째 주 ‘한국갤럽’ 조사에서 최저치(65%)를 기록했던 문 대통령이 반등에 성공함에 따라 정부여당의 하반기 정국 주도권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19%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문 대통령의 부정평가 비율이 10%대에 머무른 것은 8월 다섯째 주 이후 처음이다.

답변 유보층은 8%(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였다.

세대별 긍·부정률은 △20대 82%·11% △30대 88%·8% △40대 83%·11% △50대 63%·29% △60대 이상 55%·32%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의 94%와 78%는 문 대통령을 지지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는 60% 중후반, 무당층에서 55%를 각각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23%에 그쳤다.

‘한국갤럽’은 문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 “2주 전과 비교하면 40대 이상, 충청·영남권, 이념성향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직무 긍정률 상승 폭이 10%포인트 내외 또는 그 이상으로 큰 편”이라며 “응답자 특성별 대통령 직무 평가 양상은 전반적으로 9월 첫째 주, 즉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안보의 불안감 완화가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한몫했다는 얘기다.

이어 “탄핵, 조기 대선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은 법정·대체공휴일에 임시공휴일까지 더해져 열흘 연휴가 됐다”며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긴 휴식이 정보 교류와 인식 환기의 계기가 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48%, 한국당 11%, 바른정당 8%, 국민의당·정의당 5% 순이었다. 민주당은 2주 전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2%포인트와 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동일했다. 무당층은 22%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12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9%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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